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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향하는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수사 12-08 18:13

[뉴스리뷰]

[앵커]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던 주요 관계자 대부분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조국 당시 민정수석인데,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조국 전 정관도 소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유재수 전 부시장의 감찰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 '3인 회의' 참석자들입니다.

검찰은 이미 이들뿐 아니라 이인걸 전 특감반장과 특감반원을 불러 조사했고, 최근엔 천경득 청와대 행정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조국 당시 민정수석.

이르면 이번 주 중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유 전 부시장 감찰 중단 이유가 뭔지, 그 근거는 무엇이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은 감찰을 계속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조국 / 당시 민정수석>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 경우에 있어서는, 비위 첩보가 저희에게 접수됐습니다. 조사한 결과 비위 첩보에 관해서는 근거가 약하다…."


검찰은 당시 파악된 비위 내용이 감찰 중단 정도의 경미한 사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주식 차명 투자 의혹과 관련해 두 차례 피의자로 출석했지만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어, 이번에 소환되더라도 유의미한 진술을 듣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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