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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연패 벗어난 KB손해보험, 이번엔 대역전승 12-08 10:48


[앵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지난 3일 OK저축은행을 꺾고 지긋지긋한 12연패에서 벗어났는데요.

기세를 이어 강호 우리카드마저 제압하고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KB손해보험이 처음 두 세트를 패할 때까지만 해도 경기는 싱겁게 끝나는 듯했습니다.

특히 2세트를 11득점에 그치며 내주자 완패의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밑거름은 끈질긴 수비였습니다.

상대의 계속되는 공격을 몸을 날리면서 막아냈고, 네트를 넘어가 아웃되는 볼도 살려내는 투지를 보였습니다.

내리 두 세트를 따내 경기를 마지막 5세트로 몰고 간 것은 수비의 힘이었습니다.

5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의 환상적인 수비는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리베로 정민수는 불가능해 보이는 볼을 살려냈고, 다른 선수들도 몸을 사리지 않았습니다.

공격에서는 김정호가 돋보였습니다.

승패의 분수령이 된 5세트 중반 결정적인 점수를 여러 차례 뽑아냈고,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포인트도 김정호의 서브 에이스였습니다.

<김정호 / KB손해보험>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다른 팀원들이 블로킹해 주고, 수비해 주고, 연결해 주니까 내가 마지막에 쉽게 할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세트스코어 3대 2로 대역전승 한 KB손해보험은 2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우리카드는 창단 후 최다 연승 행진을 6연승에서 마감했습니다.

여자부의 한국도로공사도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3대 2로 꺾었습니다.

에이스 박정아가 40점을 올리며 2연승을 주도했고, 전새얀이 13점, 문정원이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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