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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가개각 고심…패스트트랙 정리 후 단행 12-06 17:4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5일) 원포인트로 법무부장관을 내정했는데요.

총리 등 추가 개각은 패스트트랙 정국이 마무리 된 뒤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장·차관 등 공직자들이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내년 1월 16일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개각 작업도 이때까진 마무리돼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임박한 것으로 보였던 총리 교체 등 추가 개각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정리된 이후로 미뤄지는 분위기입니다.

여야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국회 표결을 거쳐야 하는 총리 교체를 단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김진표 의원도 "패스트트랙 2개 법안 협상이 가시화돼야 총리 교체 문제를 실질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리 인선이 미뤄지면서 다른 후보가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김진표 의원에 대해 여권 지지층 일각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의원도 청와대의 총리직 제안 여부에 대해 답을 피했습니다.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내가 그 문제에 대해서 답을 안 하는 게 정답인 거 같습니다."


현재 여권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의 차출론도 제기됩니다.

다만 높은 검증 문턱 탓에 후임자를 찾는 것이 어렵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추가 개각과 맞물려 청와대 비서진의 인적 쇄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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