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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수사' 공방…"특검 검토 vs 너무한 겁박" 12-06 12:22


[앵커]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등에 대한 여당의 검찰 성토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야당은 "검찰에 대한 겁박이 지나치다"고 비판했습니다.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 등 검찰의 청와대 수사를 놓고 여당은 공세의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리, 울산지검이 관련된 고래고기 사건, 유명을 달리한 특감반원과 관련한 압수수색 등은 모두 검경 갈등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만약 의도가 의심되거나 진실을 덮으려는 듯한 움직임이 감지되면 특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후에 '김기현 측근 비리 사건 등 공정수사 촉구 간담회'를 여는 등 검찰수사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앞서 검경 관계자가 수사 관련 사항을 민주당에 브리핑 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강남일 대검 차장은 간담회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요, 설훈 위원장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반면 한국당은 "국민저항권을 행사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앞서 단식을 끝내고 당무에 복귀한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가 하명 수사 의혹 등을 계속 은폐하려 한다면 국민저항권을 행사할거고, 그 저항권은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수사의 핵심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윤석열 총장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황 대표는 오늘 서울대를 찾아 소득주도성장 등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예산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다음 주 월요일에 열겠다고 공언했는데,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5당의 합의안 마련에 진전이 좀 있나요?

[기자]


일단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5당은 계속해서 물밑 협상을 이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습니다.

아직 공지가 된 건 아니지만,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5당은 오늘도 계속 비공개 모임을 이어가며 합의안 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주당은 늦어도 일요일까지는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단 입장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월요일에는 본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간곡히 요청했다" 면서 "기한을 넘긴 예산은 물론이고 민식이법과 유치원 3법 등 민생법안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새로 선임될 한국당 원내대표가 추가 협상에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협상의 가능성은 열어놨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도 "일단 일요일까지 단일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며 "집중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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