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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스타들, 아마존 산불로 브라질 대통령과 충돌 12-04 08:25


[앵커]

미국 할리우드 스타들이 잇따라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아마존 산불을 비정부기구 NGO 탓으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에 이어 헐크로 열연한 마크 러팔로까지 나섰습니다.

정호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환경 보호를 위해 1억달러, 우리돈으로 1,200억원을 기부하는 등 환경문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이번에는 아마존 산불을 두고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충돌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디캐프리오가 국제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아마존에 불을 지르는 NGO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디캐프리오가 반박에 나선 겁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 브라질 대통령>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NGO를 위해 50만달러를 기부했고 그 중 일부는 불을 지른 사람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디캐프리오는 성명을 내고 "아마존에 고의로 산불을 낸 의혹으로 브라질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 NGO들에게 기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 산불이 절정에 달한 지난 8월부터 NGO들이 정부에 대한 비판을 키우려고 산불 확대에 개입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구체적인 근거는커녕 해당 NGO들의 이름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으로 디캐프리오가 곤혹스러워지자 마크 러팔로가 디캐프리오를 거들고 나섰습니다.

러팔로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브라질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그의 반환경 정책 때문"이라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산불로부터 아마존을 보호하려는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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