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중국에서 가방 속에 담겨 버려진 세 살배기 아이가 시민들에게 발견돼 아동복지기관으로 옮겨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중국 산둥성에서 한 남성이 3살 된 아들을 여행 가방에 넣은 뒤 가게 문 앞에 두고 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요.
아이는 가게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에 의해 또 다른 가게 앞으로 옮겨졌고 몇시간 뒤 스스로 가방 안에서 나와 목청껏 울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김혜원>
<영상: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