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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역시 생존왕' 인천, 내년에도 1부리그서 뛴다 12-01 10:29


[앵커]

프로축구 K리그1(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또 생존왕의 면모를 과시하며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이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상철 감독의 쾌유가 선수와 팬들의 새로운 꿈이 됐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K리그1 잔류를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남과, 비기기만 해도 되는 인천의 단두대 매치.

후반 36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경남 쿠니모토가 찬 프리킥이 인천 선수의 손에 맞고 골키퍼 정면으로 향합니다.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면 희비가 완전히 바뀌는 상황.

하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도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고, 인천은 안도의 한숨을, 경남은 아쉬운 탄식을 쏟아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도 두 팀의 공방은 이어졌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0대 0 무승부로 끝나면서 인천이 1부리그 잔류 마지노선인 10위를 지켜냈습니다.

<유상철 /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선수들의 눈빛이나 열정을 봤을 때 충분히 올해 잔류할 수 있겠단 자신이 있었고, 또 결과가 이렇게 눈이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 경남은 쉴 새 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정력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경기 막판 김종필과 조재철의 슈팅이 연이어 골대를 외면하면서, 홈팬 앞에서 잔류를 확정짓겠다는 꿈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5년만에 다시 승강 플레이오프로 내몰린 경남은 2부리그 플레이오프 승자인 부산을 꺾어야 1부리그에 남을 수 있습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올해에도 생존드라마를 쓰며 1부 리그에 살아 남았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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