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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편하고 영양가 높은 새싹채소…농가 소득원 부상 12-01 10:27


[앵커]

마늘이나 귀리 등의 싹을 틔운 새싹채소가 건강에 좋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새싹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식물공장에서 LED 조명을 받으며 자라는 새싹마늘입니다.

깐마늘을 싹틔워 1주일 정도 키운 겁니다.

마늘을 싹 틔우면 철분과 칼슘이 8배나 증가하고 간 기능과 혈당을 개선하는 성분도 급증합니다.

인터넷 쇼핑몰과 호텔 등지로 납품하는데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윤우수 / 농업회사법인 기흥팜 본부장> "새싹이 발아될 때 많은 영양성분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비타민이나 아미노산 미네랄이 생성됩니다."

새싹마늘은 마늘 특유의 매운맛이나 냄새가 억제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희 / 경기 양평군 양동면> "일반 마늘보다 맵고 아린 맛이 훨씬 덜해서 마늘 싫어하시는 분들도 잘 드시게 될 거 같고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는 귀리를 싹 틔운 새싹귀리입니다.

농촌진흥청이 건국대와 공동으로 동물실험한 결과 새싹귀리는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염증을 억제하고 피부 세포증식을 도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겁니다.

<함현미 농업연구사 /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아토피를 유발한 동물에 새싹귀리를 발랐을 때 홍반과 피부가려움증을 약 32%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농진청은 새싹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 기능성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함께 산업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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