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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하위권 탈출' 노리는 오리온, KCC 잡고 반등 신호탄 12-01 10:27


[앵커]

프로농구가 6일 간의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시작됐는데요.


1승이 절실한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휴식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KCC 이적생 라건아와 이대성은 오리온을 상대로 마침내 이름에 걸 맞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적 후 3경기 평균득점이 5점에 그쳤던 이대성은 언제 그랬냐는 듯 고감도 3점슛을 속속 림에 꽂았습니다.

라건아는 탄탄한 골밑 활약에 어시스트에 가로채기까지 더해내는, 전천후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위권 탈출이 시급한 오리온도 토종 베테랑들이 분발했습니다.

가드 이현민이 외곽슛을 폭발했고 이승현 최진수가 내외곽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4쿼터 중반까지 박빙 승부를 가져갔습니다.

승부가 갈린 것은 68-67, 오리온이 한 점 앞선 4쿼터 5분께였습니다.

최진수와 하워드가 재치있는 속공 플레이로 도망가는 두 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어진 이승현의 정확한 미들슛이 림을 가르며 5점차 리드를 잡은 오리온은 최진수가 근성있는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

이승현의 10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비롯해 이현민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의 고른 활약을 펼친 오리온은 KCC에 87-7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현민 / 고양 오리온> "각자 해야 할 부분 맞춰가고 있는 점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선수들이) 두루두루 득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리온은 9위에 머물렀지만 2연패를 끊고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KCC는 라건아와 이대성이 51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연합뉴스 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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