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한 명이 부담해야 할 국가 채무가 1,4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어제(30일) 오후 기준 1인당 국가 채무는 1,418만7,555원입니다.
이는 10년 전 723만원에서 2배로 늘어난 수치로, 9년 뒤인 2028년에는 1인당 국가 채무가 올해의 2배인 2,870만원이 될 것으로 예산정책처는 추산했습니다.
어제 오후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 채무는 지난해 말보다 35조원 증가한 735조6,000억원으로, 역시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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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2/01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