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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한·메콩 정상회의…'한강·메콩강 선언' 채택 外 11-27 16:46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한·메콩 정상회의…'한강·메콩강 선언' 채택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오늘 부산에서 아세안 10개국 중 메콩강 유역 다섯 국가만 따로 모인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렸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메콩 5개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와 메콩 국가들의 미래 협력방안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이 채택됐는데요.

'한강의 기적'이 '메콩강의 기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합의한 것으로, 문화·관광, 인프라, 농업개발 등 7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오늘을 끝으로 3박 4일간 부산에서의 다자외교 일정을 마치는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신남방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 본격 궤도에 오르길 기대하겠습니다.

▶ 영장심사 출석하는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두 번째 사진입니다.

취재진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한 남성.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늘 오전 영장심사를 받기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입니다.

금융위 재직 시절과 부산시 부시장 시절 뇌물과 각종 금품을 받았단 혐의를 받는 유 전 부시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건은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이 중단된 배경을 둘러싼 수사로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 전 부시장 감찰을 누가, 왜 중단 지시했는지가 핵심인데, 유 전 부시장이 구속될 경우 당시 민정수석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사가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정치권에는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탈북민 모자 분향소 조문하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검은 양복을 입고 고개를 숙인 한 남성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난 7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극심한 생활고로 숨진 채 발견된 탈북 모자를 추모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의 모습입니다.

사인 규명과 후속 대응책 등을 둘러싸고 탈북민 단체와 정부가 이견을 보이면서 미뤄져왔던 장례식이 6개월 만에 치러졌습니다.

두 모자의 안타까운 죽음은 남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한 채 위기상황에 놓여있는 탈북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대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탈북민에도 관심을 기울여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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