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0' 11-27 15:56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0입니다.

동물국회란 오명까지 들으면서 여야가 대립해왔던 선거법 개정안이 오늘 0시부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습니다.

여야가 공회전을 거듭하면서 정국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시계제로' 상태인데요.

선거법 개정안이 0시를 기해 자동 부의된 것은 법안이 법사위 심사기한 90일을 넘겼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표결에 들어갈 단계만 남았습니다.

선거법 개정안에는 국회의원 정수 300석은 유지하되 지역구 의석수를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75석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셈법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늘 또 다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진전이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한편 선거법 개정안이 부의된 오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8일째 단식을 이어갔습니다.

황 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자체가 원천 무효라며 배수의 진을 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총선 규칙인 선거법을 여야 합의로 개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합의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본회의 표결을 대비한 찬성표 확보전에도 들어갔습니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계제로 상태를 벗어나 출구 전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