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트럼프 "무역협상 막판 진통…홍콩도 주시" 11-27 13:2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막판 난항인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잘 진행되고 있다"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홍콩을 주시하고 있다"며 압박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들은 전화통화를 하고 최종 의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막바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홍콩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최근 '민주진영'의 압승으로 끝난 홍콩 선거와 관련해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지만 동시에 홍콩에서도 잘 되어가길 원합니다. 나는 시진핑 주석이 그렇게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매우 중요한 합의의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과의 협상 타결에 기대감을 표시하면서도 홍콩 문제를 거론하며 압박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 압박이 홍콩 사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 아니었다면 홍콩은 14분 만에 없어졌을 것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홍콩 외곽에 백만 명의 군대를 배치했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이른바 '1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막바지 조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와 중국 상무부는 "이날 양국 고위급 무역 협상 대표들이 전화통화를 했다"며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컨센서스,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루 전 중국이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기로 하는 등 1단계 합의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