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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방위비 압박에 야당서도 "트럼프, 장사꾼 마인드" 11-21 23:02


[앵커]


미국 측의 무리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에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야당까지 나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판알만 튕기며 한미간 신뢰를 흔들어 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3차 협상이 파행으로 끝난 것을 두고, 미국 측에 날을 세웠습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방위비 5배나 인상해야한다는 미국의 주장이 전혀 설득력이 없다. 매우 무례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조정식 의장은 미국이 터무니 없는 주장을 고집할 경우, 주한미군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비용의 대대적 조정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 측을 압박했습니다.

제1야당인 한국당도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화력을 보탰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한미동맹은 무엇보다 신뢰가 중요한데, 트럼프 대통령이 신뢰가 아닌 상업적·거래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상현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미국의 요구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요구이고, 군사적 안보적 차원의 요구가 아니라, 탄핵 위기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요구라는 사실…"


외통위원장을 지낸 한국당 강석호 의원도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터무니없는 방위비 인상 요구를 통해 한국을 길들이려고 하는 것이냐며, 동맹이라는 자체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까지 내비친 미국의 도 넘은 방위비 인상 요구에 여야를 막론하고 한목소리로 대응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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