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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이틀째 단식투쟁…타협점 찾기 난망 11-21 21:17

[뉴스리뷰]

[앵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틀째 단식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철회와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정부·여당과 타협의 여지가 크지 않아 좀처럼 출구를 찾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단식투쟁 둘째날,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회가 아닌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 여러분의 삶,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외에 아무런 다른 목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죽기를 각오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라가 온전해 질 때까지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끝까지 하겠습니다."

황 대표의 요구 사항은 3가지,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철회입니다.

황 대표는 벼랑 끝 카드로 단식투쟁을 선택했지만, 하나같이 관철이 쉽지 않다는 관측입니다.

정부는 일본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의 원인을 제공한 만큼 양보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고, 패스트트랙 법안 철회 역시 여러 당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성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황 대표의 단식을 '황제 단식'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이해식 대변인은 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수행하는 것을 거론하며 황제·갑질단식이라 비판했고, 이재정 대변인은 황 대표가 단식에 돌입하기 전날 강남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았다는 보도까지 나왔다고 비꼬았습니다.

이에 대해 황 대표 측은 연일 계속되는 강행군에 피로가 누적돼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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