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부터 조금 전까지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열렸는데 정례적인 회의였지만 지소미아 종료 시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청와대는 "지소미아 관계국과 협의를 지속하겠다. 또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밝히면서 "한일 간 현안 해결을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국회 외통위 전체 회의에서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지소미아는 내일 종료된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