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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중협상 타결해도 한국 수출 53조원 감소" 11-20 21:09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지난해부터 중국을 압박하며 지루한 무역협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을 둘러싸고 전세계 경제가 요동치는 가운데 협상이 타결돼도 대중 수출 의존국들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국제통화기금, IMF의 조사 보고서입니다.

'관리무역:잠재적 미중 무역협정의 부작용은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미중이 협상을 최종 타결해도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EU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이후 계속된 미중의 힘겨루기에 전 세계 경제가 충격을 받으며 사실상 조속한 합의를 바랐던 상황.

하지만 보고서는 양국간 무역전쟁이 격해질 때는 물론이고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도 주변국에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무역장벽이 사라져 글로벌 경제에 도움을 주지만 중국이 과도한 대미 흑자를 줄이고자 미국 제품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면서 제3국의 대중 수출이 감소하게 된다는 겁니다.

전자제품 등 10대 수입품목을 기준으로 한국은 460억 달러, 우리 돈 약 53조원 규모의 대중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국내총생산의 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과 EU는 각각 540억 달러, 610억 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연구진은 한국을 비롯한 대중 수출 의존국들은 분석방법을 바꿔도 악영향을 받는다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중 양국은 지난달 1단계 합의에 진전을 이뤘지만 서명을 앞두고 막판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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