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부정 평가 알아"…인사·일자리에 고개숙인 문 대통령 11-20 07:46


[앵커]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국민을 마주한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차례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임기 절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지적 때문이었는데, 다만 남은 임기 동안 희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열린 찬반집회는 우리 정치의 양극화를 상징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 문제는 참으로 곤혹스럽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결과적으로 그것이 많은 국민들에게 오히려 갈등을 주고 국민들을 분열하게 만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대표 공약이었던 '일자리'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일용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비정규직 줄여나가는 것이 큰 과제지만 여전히 고용 안전망의 혜택을 못 보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좋은 일자리 늘리고 고용불안을 해소하는 게 제가 취임할 때 가장 중요하게 내세운 약속 가운데 하나인데, 그 문제가 아직까지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내걸었던 공정과 정의의 가치가 흔들린 점도 뼈아픈 지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촛불 민심이었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목표를 향해서도 우리가 얼마나 나아갔는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아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임기 절반 동안 잘 닦은 기반에서 이제 싹이 돋아나고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희망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