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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충원, KTX·SRT 통합 등 4대 쟁점 평행선 11-20 07:39


[앵커]

철도 노사의 입장 차가 커 오늘(20일) 아침부터 시작되는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노사 간 쟁점은 무엇인지, 해법은 없는지 배삼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철도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인력 충원입니다.

근로자 안전 확보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를 위해 4,600여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3조 2교대를 내년 1월 1일부터 4조 2교대로 전환하기로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사항을 지키라는 겁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수천억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1,800여명 확충을 검토한다는 선에서 맞서고 있습니다.

임금 정상화와 KTX·SRT 통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도 핵심 쟁점 사항이지만 모두 정부 승인 사안이어서 6개월간의 노사 협상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인력충원과 인건비 증액은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고, SR 통합은 국토부의 철도 통합 논의와 연계돼 있습니다.

비정규직 해소 역시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이 수정돼야 가능합니다.

<장재영 /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 "철도노조가 불가피하게 파업에 돌입하게 된 것은 철도공사 경영진의 무책임에도 이유가 있지만, 노조 주요 요구에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책임 있는 태도로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는 건 74일 동안 파업을 벌였던 2016년 9월 이후 3년 만입니다.

당장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김시곤 / 대한교통학회장(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코레일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을 볼모로 파업하는 것은 지양하고, 실제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국토부와 기재부를 포함한 논의기구를 만들어서 협의하는 방안이…"

코레일 노사는 파업이 진행되더라고 교섭은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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