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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재수 자택 압수수색…전방위 수사 11-19 23:10

[뉴스리뷰]

[앵커]


비위 의혹에 연루됐지만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을 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오늘(19일) 3번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유 전 부시장의 자택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동부지검은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서울 강남구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이 유 전 부시장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건 이번이 세 번째.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대보건설과 자산운용사 등 4곳을, 이달 4일에는 금융위원회와 관련 업체 2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유 전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재직 당시 이들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편의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이날 자택과 사무실, 관사와 함께 압수수색의 대상이 된 서울 여의도의 한 자산운용사는 최대주주 A씨와 유 전 부시장이 부적절한 거래를 주고 받았다는 의심을 사고 있는 곳입니다.


유 전 부시장은 이와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을 받기도 했지만 별 다른 징계를 받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을 지내다 최근 사직했습니다.

검찰은 실제 비위가 있었는지를 먼저 파악한 뒤 조국 전 법무장관 등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계자들이 감찰을 무마했는지 수사할 계획입니다.

<김태우 / 前 청와대 특감반원 수사관> "윗선 지시로 감찰이 중단되었습니다. 유재수 국장은 수사 의뢰는 커녕 징계조차 받지 않았고…"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대로 유 전 부시장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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