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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지소미아 종료 결정 동의안해…미군에 큰 위협" 11-19 19:15


[앵커]

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는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였는데요.

방송에서는 연합뉴스TV가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해리스 대사는 종료를 목전에 둔 지소미아 협정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 주한미국대사> "한일 지소미아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입니다. 이 이슈에 대해 한일이 여러 이견을 극복하고 종료하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소미아 협정으로 한미일 3각 관계가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협정이 종료될 경우 한반도 방어를 넘어 주한미군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해리 해리스 / 주한 미 대사> "한국정부의 조치로 한반도를 방어하는 것이 더욱 복잡해졌으며 주한미군이 조금 더 많은 위협에 놓이게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이르게 한 한일간 갈등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면서도, 한국 정부의 결정엔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과거사 문제로 시작된 문제가 경제문제로 번졌고, 이를 한국 정부가 미국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안보의 문제'로까지 확장시켰다는 지적입니다.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의 대안으로 언급한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약정, 티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습니다.

21세기 전투의 빠른 속도를 감안했을 때 중간자를 거쳐 공유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해리스 대사는 지소미아 문제와 방위비 협상 문제는 시간이 별로 없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NSC 등 미국 최고위급에서도 한국과 일본에 옳은 결정을 하라는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반전의 기회는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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