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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 장관 연쇄 회동…지소미아 논의 촉각 11-17 11:26


[앵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닷새 앞두고 한미일 국방 장관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자세한 소식 방콕 회담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회담장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 한국시간으로 정오쯤 이곳에서 정경두 국방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만납니다.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내린 뒤 양국의 국방 장관이 만나는 건 처음인데요.

고노 방위상은 이번 회담에서 정경두 장관에게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경두 장관은 일본 측의 수출 규제 조치 철회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이 종료되면 양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두 장관을 포함해 마크 에스퍼 미 국방 장관까지 한미일 3자 회동이 오후 세시쯤 열립니다.

[앵커]


네, 한미일 회담이 열린다면 미국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 오늘 회담 전망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마크 에스퍼 미 국방 장관은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막판 중재 행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오늘 한미일 회담에서도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하기 위해선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가 먼저라는 '원칙'을 앞세우고 있는 만큼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극적인 변화가 있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앞서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에스퍼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을 접견하면서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고 한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하기 어렵다는 기본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에스퍼 장관은 "지소미아 이슈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며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일본에도 노력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한편,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과 에스퍼 미 국방 장관은 별도의 양자회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방콕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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