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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가격 '껑충'…"김장비용 28만6천원" 11-16 10:50


[앵커]

최근 김치를 사 먹는 사람이 많아져서 김장을 하는 집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직접 담근 김치만큼 맛있는 게 없죠.

입동도 지나고 이제 김치 담글 시기인데 올해 김장 비용은 얼마나 들지,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는지, 서형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올해 김장용 배추와 무 농사는 흉년입니다.

유난히 잦았던 태풍과 가을 장마가 작황 부진으로 이어진 탓인데 결국 김장 비용 부담이 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은 28만 6,000원.


작년보다는 2만원 넘게, 2년 전과 비교하면 6만원 넘게 올랐습니다.

양념 채소인 깐마늘과 고춧가루, 대파, 생강은 작황 호조로 부담이 줄어들었지만, 배추는 작년보다 35% 넘게, 무는 50% 가까이 값이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비용이 늘어나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유명근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정보부장> "전통시장은 양념 채소류나 젓갈류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장 재료 구입에 전통시장을 활용하는 것이…"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준비하면 대형마트에 비해 1만원 이상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비축해둔 배추 7,000t, 무 4,000t을 시장에 방출하고 있어 곧 수급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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