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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회의론 선긋기 11-16 10:37


[앵커]

미국과 중국의 이른바 '1단계 무역합의'가 막바지라는 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낙관적인 언급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중 합의가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시장의 '회의론'을 잠재우기 위한 시도로 해석됩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15일 "중국과의 무역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결국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 상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악마는 디테일에 있고, 우리는 마지막 디테일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낙관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하루 전 미국 외교협회 행사에서 "매우 좋은 진전이 있었다"며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결심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농산물 수입과 관세 철회 등 주요 이슈에서 미중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회의론'이 고개를 들자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은 죽도록 합의를 하고 싶어 합니다. 합의를 할지, 말지는 우리가 결정합니다. 우리는 근접해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500억 달러, 약 58조원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합의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명시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 증시는 미 고위 당국자들의 '낙관적 전망'이 잇따르면서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8천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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