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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 현장]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11-14 17:08


[앵커]

뜨거운 이슈의 주인공을 직접 만나보는 <1번지 현장> 시간입니다. 오늘은 내년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며 20대 국회가 창피하다고 일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을 만나봅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정치가 좀 나아질 수 있을지 불출마 선언으로 불 붙은 인적쇄신론에 대한 이야기까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불출마 선언한 지 이제 한 달 정도가 돼 가는데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네요, 벌써.

[앵커]

보시니까 글쎄요 뭐 이렇게 얼굴이 좋아지셨는지 아니면 더 힘들어하고 계시는 것 같기도 하고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들 좋아졌다 그럽니다.

[앵커]

네, 멀쩡한 정신 당시에 뭐 유지하기 버겁다 이런 말씀까지 하셨는데 어떻습니까? 그 지난 한 달의 소회를 좀 말씀해 주신다면?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굉장히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폭풍 같은 한 달이라고 그럴까요?

불출마 선언 이후에 왜 불출마 했느냐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또 한국정치를 어떻게 하면 바꿔야 되느냐, 어떻게 바꿔야 되느냐, 어떤 방식으로 바꿔야 되느냐 이런 논의들까지 이어졌고요. 저도 그 과정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까 시간으로 너무 바쁘게 지냈고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한국 정치가 변화해야 될 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나름 했다 라는 자부심도 있습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조심스러운 것은 제 저의 이런 문제 제기 때문에 자칫 또 정치 불신이 더 깊어 지지 않을까? 정치 혐오가 더 강해져서 원래 의도했던 것과 정반대의 효과를 낫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좀 있고요. 그래서 저는 요즘은 저의 이런 문제 제기가 정치가 좋아지기 위한 좋아지게 만드는 계기로 만들어 주십시오 라고 말씀을 많이 드립니다.

[앵커]

가족들은 뭐라고 하십니까?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좋아합니다. 네,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앵커]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좀 시원한 부분도 있고 더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도 있고 그러신 것 같은데 지난 한 달 간 정말 많이 받으셨을 질문인데 저희 뉴스 1번지에서도 안 물어볼 수가 없어서 지난 시간 동안 겪으면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 딱 한 가지로 정리를 한다면 뭐라고 보십니까?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글쎄요.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정치권의 정치가 없다? 이렇게 표현 드리고 싶어요. 정치라는 게 국회만 놓고 보면 삼백 명의 국회의원 있잖아요. 다 국민의 표로 선출되신 분들이잖아요. 그 분의 인격이 뛰어나서 그 분이 뭐 이른바 스펙이 좋아서 그 자리에 와 있는 것 아니잖아요. 누군가를 대표하기 위한 자격을 가지고 그 자리에 오신 분들인데 그러면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토론과 숙의 이런 타협을 통해서 뭔가 성과를 내는 게 정치의 본령인데 그런 정치가 없어요. 다시 말을 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정치의 타협이 실종되고 대결과 대치만 남아 있는 것 같아서 그게 제일 좀 답답했고요.

제 생각에 항상 옳다고만 하겠느냐, 제가 굳이 왜 굳이 정치하러 가겠습니까? 깃발 들고 나를 따르시오 할 텐데 정치라는 것은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거, 상대방이 옳을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해서 토론하는 거잖아요.

근데 그게 정치의 본령인데 그게 정치권에 정치가 사라진 붕어빵에 붕어 없다고 그래야 되나요?

[앵커]

팥이 없다고 해야 될까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팥이 없는 그런 것과 비슷한 게 제일 답답했습니다.

[앵커]

타협이 없고 대결과 대치만 있는 우리 정치 그렇다면 여기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라고 하더라도 사실 뭐 타협을 해야 되고 여기에 다 동의를 할 겁니다, 어느 진영이든 간에 상관없이. 그런데 현실 정치는 또 그러지 않은 하는 지적을 하셨으면 그거 어떻게 되돌려야 될까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람은 많이 바꿨습니다. 삼백 명 국회의원이 대개 4년 마다 치러지는 총선의 경우에 많이 바뀌면 한 50% 넘게 물갈이가 되거든요. 우리 흔히 물갈이란 표현 많이 쓰잖아요. 초선 비율이 한 절반 정도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한 40% 정도 되고요. 사람은 많이 바꿨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이제 20대 국회인데요. 19대 국회 때보다 20대 국회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못 받는 것 같아요. 갈수록 더 나빠진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사람도 바꿔야 되긴 합니다만 사람만 바꿔 가지고는 안 되겠다 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쓰는 표현으로 하면 물갈이보다 더 중요한 게 판갈이다. 판갈이라는 게 뭐냐 하면 우리 정치의 제도와 구조를 좀 바꿔야 된다. 지금처럼 상대가 죽어야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사는 이런 정치가 아니라 조금씩 양보해서 뭐 그대로 협치 또는 상생의 정치가 가능하는 구조를 만들어 줘야 되는데 지금 같은 구조는 뭔가 타협하고 타협을 통해서 정치를 해 보겠다고 한 사람도 들어가면 서로 삿대질을 하면서 싸우는 이른바 전사로 바뀌게 되거든요.

근데 이 구조를 저는 바꾸어야 되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고 지금 선거법이나 이런 논의들 일하는 국회를 바꾸자고 하는 이러저러한 논의들이 결국은 정치의 이런 제도와 구조를 바꾸자는 논의로 지금 가고 있어서 그 부분을 좀 굉장히 다행스럽게 봅니다.

[앵커]

지금하신 얘기가 그건 것 같아요. 사람이 있어도 정치판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진다, 흔히들 이런 이야기하잖아요. 그렇다면은 그렇게 구조적으로 바뀌는 이유는 좀 뭐라고 보시는지 실제로 겪어 보니까 이 점도 궁금하거든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착하고 선량한 사람이 온순한 사람이 운전대만 잡으면 사나워 진다 라는 표현들 우리가 가끔 쓰는데 정치도 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정치는 아까 말씀 드린 대로 대치를 일상화시키는 제도가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같이 사는 길은 별로 찾아 지지 않고요. 저쪽이 망해야 내가 흥하는, 일종의 이것도 변형된 내로남불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그래야지 성공하는 거거든요. 즉 이거는 지금의 야당만을 탓하는 게 아니라 제가 처음 국회의원 될 때는 제가 야당이었거든요.

저희가 야당 때도 그랬습니다. 이른바 발목 잡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매몰되어 있었던 게 사실이고요. 야당이 발목 잡으면 지금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 선진화법이라는 건 때문에 제1야당이 발목 잡으면 저희가 야당일 때나 지금 한국당이 야당일 때나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선진화법이라는 제도를 좋은 취지로 도입을 했는데 취지와 다르게 정반대의 효과를 낳고 있기 때문에 저는 선진화법을 좀 바꾸어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국회의 어떤 회의나 이런 의사 결정하는 프로세스가 정당의 대표 뭐 당대표 원내대표 이 몇 사람에 의해서 볼모로 잡혀 가지고 좌지우지되는 오늘 분명히 10시에 본회의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가 보면 10시 회의 안 열리고 2시로 연기되고 4시로 연기되고 심지어 저녁 8시를 연기되고 끝내 그 날은 안 열리고 국무위원 장관 이런 사람들이 하루 종일 거기 와서 아무 일도 못하고 오도 가도 못하고 벌 서고 있듯이 하는 이거는 굉장히 낭비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을 좀 고치는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총선 때마다 각 당에서는 어떤 인재를 영입할 것이냐 그래서 인적 쇄신을 어떻게 하겠다, 이런 것들을 굉장히 이렇게 많이 강조를 합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들을 종합을 해 보면 그런 훌륭한 인재들을 영입을 해도 결국은 그 판이 갈리지 않으면 똑같이 자기 목소리 자기 소신 뭐 이런 것들을 또 발휘할 지금 한국 정치에 그런 근간이 없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죠.

[앵커]

굉장히 어둡네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래서 판을 바꾸어야 되는데요. 지금 이제 임계점에 저는 왔다고 봅니다. 여기서 바뀌지 않으면 정치가 저는 정치 전체가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심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정치인들이 이거 바꿔야 된다는 문제의식에 다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관성적인 진영대결 여야 대치 때문에 이게 목소리가 커지지 않고 있는 건데요. 내년에 있을 총선을 거치면서 저는 이게 정치 개혁이 우리 시대의 화두로 올라올 거라고 보고요.

그러면 정치 개혁 정치 혁신에 대한 국민적 압박 여론 때문에 저는 바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을 바꾸는 문제는 제가 꼭 강조 드리고 싶은 얘기는 스펙 좋은 사람을 좋아하지 마라 스펙하고 정치 잘 하는 것하고 무관하더라. 저를 보면 아시지 않습니까? 인지도 높은 사람이 정치 잘 하는 것 아니다 라고 저는 이건 분명히 확인된 사실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국회의원 삼백 명 중에 어디 가서 보란 듯이 내가 이 정도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자신 없는 사람 어디 있습니까? 다 번듯한 경력과 이력과 성공 사례들을 갖고 있는데 그분들이 정치를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못 받는 거라고 하면 이제는 스펙 공천하지 말고요. 나이 불문하고 특히 저는 젊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나이 불문하고 정말 새로운 정치할 사람들을 발탁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때가 덜 묻은 사람들. 저도 이제 50대입니다만 아무래도 20대 30대가 저보다는 때가 덜 묻었을 테고 이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잖아요. 시대적 감수성이 저보다 훨씬 뛰어나거든요. 그러면 그분들이 여기 들어와서 낡은 법 또는 구태에 물들지 않고 새롭게 뭔가 해 보려고 하면 한국 정치가 많이 전 달라진다고 생각하고요. 물갈이를 하되 이번에 물갈이는 스펙 좋은 사람이 아니라 젊은 사람 2, 30대를 대거 좀 진입을 시키자 라는 걸로 좀 가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여의도 정치권에 입성을 해서 그 젊음의 목소리를 마음껏 내지를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죠. 그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환경도 만들어 주어야 됩니다만 한 명 두 명 들어와 가지고는 목소리를 못 내고요. 묻혀 버립니다. 그런데 한 2, 30명이 들어왔다고 보세요. 그럼 2, 30명이 하나의 집단을 형성해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20명이면 원내교섭단체잖아요.

그럼 절대 무시 못 합니다.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거고요. 저는 20대 30대는 워낙 그 세대가 겪는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그 세대 이해관계 아픔을 저는 충실히 대변하려고 노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어떤 학자 많이 배운 학자가 20대 문제를 이렇게 풀어야 됩니다 라는 이렇게 접근하면 답이 안 나오고요. 실제로 그 삶의 현장에서 고통을 겪어 본 사람이 정치에 와서 이렇게 풀어 주는 게 맞습니다 라고 문제 제기를 하고 목소리를 내주면 다른 해법을 우리가 추구할 수 있잖아요.

왜냐하면 저출산 고령화 대책비만큼 청년대책비도 국가 예산을 막 많이 쓰고 있는데 별로 효과는 안 나잖아요. 결국 이 해법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의사결정 정치적 의사 결정에 반영되도록 해 주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그렇게 젊은 층이 많이 들어오려면 현역에서 또 물러나는 사람도 있어야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텐데 지금 민주당 보면 이철희 의원 이어서 표창원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후에 뭔가 변화의 바람이 부나 싶었는데 또 잠잠한 것 같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제 변화의 물꼬를 트였고요. 이제 지금 정기 국회가 끝나면 그야말로 이제 총선 국면으로 들어가거든요. 그때 아마 이제 저는 본격적으로 불출마 얘기나 물갈이 얘기들이 쏟아져 나올 거라고 보고요. 이제 2, 30대를 대거 진입시키려면 이 현실적 고민이 뭐냐 하면 2, 30대는 지역구 공천하면 당선이 안 돼요.

잘 모르고 뭐 애가 뭐 아냐 이런 정서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부득불 비례대표제라는 게 있으니 각 당의 비례대표제에 2, 30대로 과감하게 배려하고 공천하면 저는 삼백 명 국회의원 중에 2, 30명이 들어오는 거는 별로 어렵지 않은 문제거든요. 각 당의 의지문제이고 그래서 제가 속한 민주당에서 선도적으로 이걸 한 번 풀어 보자라고 제가 문제 제기를 했고 제가 느끼는 우리당 지도부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지금 고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른바 얼마 전까지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우리 사회가 큰 홍역을 앓았습니다. 조국 사태에 매몰된 정치권 그리고 사회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감도 앞서서 피력을 하셨는데 오늘 또 조국 전 장관이 공교롭게 검찰에 소환돼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뭐 개인적으로는 저는 좀 착잡하죠. 제가 법사위원이라 제가 청문회 청문위원으로서 청문회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뭐 아는 사이고 또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던 사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좀 안쓰럽게 보는 측면도 있고요. 또는 정치인 여당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국면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송구한 점도 있고요. 검찰이 있는 그대로 좀 이렇게 명명백백하게 가려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이게 정치화된 이슈다 보니까 표정하나 말 하나 가지고도 너무 이렇게 여야 간에 공방을 주고받아서 저는 이제는 검찰한테 맡겨 놓고 정치권은 이 문제에 대해서 왈가불가 안 하고 정말 민생 문제에 좀 에너지를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우리가 조국 가지고 조국 전 장관 문제 가지고 갑론을박하고 서로 죽일 듯이 싸우고 하는 거 이거 어지간했잖아요. 이제는 전 좀 그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앵커]

민주당 얘기 하나만 해 보겠습니다. 요즘에 양정철 원장의 광폭 행보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원팀이다를 강조하면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있고요. 또 최근에는 모병제를 검토하자는 방안에 또 제안을 하기도 했거든요. 이런 행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정철 원장이 제 상관입니다, 제가 부원장이기 때문에.

[앵커]

네, 너무 어려운 질문을 드렸네요.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니 어렵지 않습니다. 저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고 있고요. 대한민국에 그 기성의 문법이 아닌 기성의 해법이 아닌 새로운 뭔가를 문제 제기하면 약간의 잡음이나 반론이란 건 나올 수 있는 거거든요. 이게 무리하게 어거지로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공론화의 계기를 전 던진 거라고 보면 모병제 이런 것을 얘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이게 공약화해서 하자고 그러면 그건 현실성이 없는 얘기거든요.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서 공론화 시켜서 앞으로 어떻게 풀어 갈지에 대해서 좀 답을 내보자라고 하는 문제 제기를 전 좋은 거라고 보고요. 양 원장이 그런 점에서 상당히 용기 있게 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 좀 여쭤 보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입성 가능성도 제기를 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또 뭐 어떤 직위까지 이렇게 나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본인 의견은 어떠십니까?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 어떤 자리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거는 우선 이제 거기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 분에 대한 결례인 것 같고요. 또 이른바 청와대 얘기는 대통령의 그야말로 고유한 인사권입니다. 내각과 또 달라요.

자기 비서를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대통령을 몫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씀 드리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요. 제가 이 당에 몸담고 현재로는 몸담고 있기 때문에 이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미력이나마 해야 되는 게 맞고요. 또 국회의원 임기도 아직 제법 남았습니다.

내일 모레 끝나는 게 아니라서 임기 동안은 또 최선을 다 해서 해야죠.

[앵커]

어쨌든 간에 국민들은 이런 이철희 의원 같은 정치인들도 잃고 싶지 않아서 이런 얘기들이 또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맙습니다.

[앵커]

어떤 자리에 계시든 거기에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맙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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