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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망원인 3위 폐렴…겨울철 노인·만성질환자 주의 11-13 08:06


[앵커]


오늘은 세계 폐렴의 날이었습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폐렴이 지난해 국내 사망원인 3위로 올라섰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앞이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겨울철 뚝 떨어진 기온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감기에 걸리기 더욱 쉽습니다.

<김영희 / 호흡기내과 환자 보호자> "(어머니가) 감기에 금방 걸리셨던 것 같아요. 숨이 차시고 헉헉하시고 걱정돼서 왔습니다."

이처럼 가벼운 감기를 계속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폐렴은 겨울철인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유행하는데, 12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합니다.

지난해 암과 심장질환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폐렴으로 숨졌습니다.

올해는 65세 이상 고령자뿐 아니라 10살 미만의 소아 폐렴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기 증상과 비슷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며 여기에 취약한 소아 환자가 함께 늘어난 겁니다.

폐렴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보호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재갑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갑자기 누워만 계신다든가 이런 식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어르신들이 갑자기 행동양태가 변하고 전반적으로 시름시름 앓는 느낌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물론 평소 손을 잘 씻고 외출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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