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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 사건 옥살이 윤 씨 측 내일 재심 청구 11-12 19:37


[앵커]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해 온 52살 윤 모 씨가 내일(13일) 재심을 청구합니다.

윤 씨 측은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 이유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옥살이를 한 윤 모 씨가 13일 재심을 청구합니다.

윤 씨는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의 한 주택에서 당시 13살 박모 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검거돼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습니다.

강간 살해범의 멍에를 지고 산 윤 씨는 최근 이춘재가 화성 8차 사건도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무기징역 확정 30년 만에 다시 법정에서 진실을 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윤 모 씨/ 화성 8차 사건 옥살이> "국가에서 잘못했다면 당연히 사과를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잘못했는지는… 저는 뭐 아는 지식도 없고…"

윤 씨의 재심을 돕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은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의 의미와 사유 등을 밝힌 뒤 수원지법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박준영 / 화성 8차 사건 윤씨 측 변호사> "윤씨의 신체 상황 때문에 도저히 사건현장과 모순됨에도 불구하고 그걸 교묘하게 사후에 조작한거죠. 사실상 현장의 모습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박 변호사는 경찰에 당시 수사기록 등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이춘재의 자백 이후 윤 씨를 4차례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는데 법원의 재심 결정 이전에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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