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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시한 '째깍'…美압박이 변수 11-12 19:34


[앵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까지 열흘이 남았습니다.

한일 모두 원칙을 강조하며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압박이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이 지난 2016년, 군사 정보 교환을 위해 맺은 지소미아 협정은 다음 주 토요일 0시를 기해 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정부는 한일관계 정상화에 따라 협정의 유지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철회 요구에 대해 일본은 강제징용 판결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철회된다는 전제하에서 우리가 재고할 수 있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협정이 이대로 종료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미국이 변수입니다.

당장 이번 주 한미 군사위원회와 안보협의회의 참석을 위한 미 국방부 고위 인사들의 잇단 방한이 큰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한국을 일본과 미국에서 분리시키는 것은 중국과 북한에 명백한 이익이 된다"며, 방한 직전 지소미아 연장을 우회적으로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참석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지소미아 종료 시한과 맞물려 있는 만큼, 한일 양국이 마지막까지 협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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