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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뿌리고 시래기 말리고' 성큼 다가온 겨울 11-12 19:27


[앵커]

입동이 지나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이 가까이 왔음이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강원 지역 스키장에서 눈 만드는 작업이 펼쳐지고 농가에선 시래기를 말리는 등 월동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울긋불긋 단풍 사이로 은빛 설원이 그림같이 펼쳐집니다.

연기처럼 흩날리는 눈송이들은 마치 구름이 춤을 추는 것처럼 웅장함을 연출합니다.

개장을 앞둔 강원지역 스키장에서 인공눈 만드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김영식 / Y리조트 스포츠지원팀장> "올겨울 들어 9일 오전에 처음으로 제설을 실시했고 지금까지 3회 정도 실시했습니다."


농촌에서는 겨울철 별미인 시래기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시래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뒤 서리를 한두 차례 맞히고 나서야 수확이 시작됩니다.

기온이 높을 때 수확하면 무청이 노랗게 떠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건조장에서 두 달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질 좋은 시래기가 만들어집니다.

<박재홍 /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이 시기에 보통 서리가 몇 번씩 오거든요. 서리를 맞혔다가 뜯어서 말려야 껍질도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서 항상 이 시기에 작업을 많이 해요."

이처럼 강원영서와 산간지역은 최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의 초입새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는 1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횡성 -7도, 평창 -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초겨울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찾아온 추위가 강원지역의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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