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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AI·구제역 막는다…정부 특별방역 시동 11-12 19:21


[앵커]

올겨울 철새 유입이 증가하면서 야생 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오늘(12일)만 해도 저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는데요.

이뿐 아니라 구제역도 주변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AI와 구제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들어 야생 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12건.

모두 고병원성은 아니었지만, 철새 유입이 작년보다 30% 이상 늘어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정부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AI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에 나섭니다.

96개 주요 철새 도래지는 인근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79개 고위험, 중위험 지역은 500m 안에 축산차량 진입을 금지합니다.

닭·오리 농장의 축산차량 진입도 통제됩니다.

계란은 농장 밖으로 먼저 옮긴 뒤 외부에서 대기 중인 수집차량에 실어야 하고, 분뇨 차량은 닭이나 오리가 없는 상태일 때 반출할 수 있습니다.

산란계와 종계 농장의 AI 검사는 매달 한 차례에서 일주일에 한 번으로 늘리고, 소, 돼지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도 강화합니다.

<박병홍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접종 미흡농가는 정책자금 지원을 제한하고 구제역 발생 농가가 백신접종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 살처분 보상금도 전액 삭감…"

백신접종 여부의 확인 주기는 한 달에서 2주로 단축됩니다.

또 최근 3년 동안 백신접종 미흡으로 3번 이상 적발된 농가는 최장 6개월까지 사육을 못하거나 농장을 폐쇄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축산농가가 이미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시름하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조치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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