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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집안단속 '두 마리 토끼' 쫓는 황교안 11-10 11:04


[앵커]

리더십 위기에 몰렸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보수통합과 집안 단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황 대표가 당 안팎의 불만을 뚫고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보수통합 카드로 리더십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한국당 황교안 대표.

황 대표가 제안한 통합 구상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대화 창구를 만들자고 호응하면서 통합 논의는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황 대표는 보수통합 실무를 담당할 당내 통합추진단을 이르면 다음 주 출범할 방침인데, 추진단장에는 5선 중진인 원유철 의원을 낙점했습니다.

원 의원이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과거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으로 그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이 인선의 배경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추진단장을 필두로 보수 통합 실무 작업에 나설 실무협상팀에는 홍철호 의원과 이양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 반환점을 맞아 발표한 입장문에서 자유민주진영의 대통합 노력이 시작됐다며 통합을 반드시 성사시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 빅텐트론으로 일단 국면 전환에 성공한 황 대표는 조국 정국에서 잇단 헛발질로 도마 위에 오른 리더십 복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권역별·선수별로 의원들과 만나 차츰 접촉면을 넓혀나가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겠다는 겁니다.


오는 12일 수도권·충청권, 14일 영남권 출신 4선 이상 중진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보수통합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당 안팎의 쇄신 목소리도 수렴할 예정입니다.

리더십 위기에 부딪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마저 아래로 뚝 떨어진 황 대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낼지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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