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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5당 대표 오늘 만찬 회동…정국 현안 논의 11-10 09:26


[앵커]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 첫날인 오늘(10일)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 답례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자연스레 정국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월 만난 이후 115일 만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금 경제가 엄중하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여야 당 대표님들을 모시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돼서 무척 다행스럽습니다."

회동은 최근 문 대통령 모친상 당시 여야 대표가 조문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청와대 제안으로 성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을 돌며 이뤄지는 첫 소통 행보인 만큼 '조국 사태'를 거치며 드러난 사회 전반의 깊은 갈등의 골을 메우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트트랙 법안과 예산안 처리 등을 당부하면서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지도 주목됩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문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방침이지만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정 대전환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 임기 절반이 지난 때입니다. 임기의 절반이 아니라 이제는 변화의 절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야당 대표들도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고언을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기업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부총리로 임명하라는 이야기를 이번에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소미아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등 외교 현안, 패스트트랙 등에 대해,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국민통합과 권력 분산을 조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이번 만남이 꽉 막힌 정국의 숨통을 트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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