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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 승전행사 초청받아"…김정은 만날까 11-09 18:26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5월로 예정된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행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초청된 상태여서 북미 두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로부터 내년 5월에 개최되는 '2차 세계대전 승전 7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에서 "내년 대선의 한 가운데에 있지만 가능하다면 참석하고 싶다"며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초대에 감사히 생각합니다. 정치 시즌의 한 가운데에 있어 가능한지 살펴볼 것입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참석하길 원합니다."

특히 이 행사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초청된 상태여서 경우에 따라 북미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푸틴 대통령이 매우 큰 딜에 나를 초대했습니다. 큰 딜입니다. 승전을 축하하면서 큰 딜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대로 미 대선이 본격화하는 시기에 러시아를 방문할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러시아의 선거 개입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았던 것도 걸림돌 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러시아 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았지만 참석 여부를 아직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15년 러시아의 승전 70주년 기념행사에도 초청받았지만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이후 푸틴 대통령과 협력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만큼 참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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