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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민주, '2% 성장률 사수' 총력전 11-09 18:19

[뉴스리뷰]

[앵커]

올해 경제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의 경제실패론 공세를 막아내려면 '2% 성장률 사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우리 경제의 연간 성장률이 2%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GDP 성장률 2%는 이른바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집니다.

그런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성장률이 2%를 밑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주당에도 발등 위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환경 악화가 큰 영향을 미쳤지만, 경기위기가 아닌데도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하면 경제 심판론이 총선 정국을 강타할 게 불 보듯 뻔합니다.

<윤후덕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금년도의 경제성장률이 2%대가 깨진다'는 우려들이 많습니다."

민주당은 두 달도 채 안 남은 연내에 재정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 턱걸이'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묻어납니다.

<조정식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중앙재정 97% 이상, 지방재정 90% 이상, 지방 교육재정 91.5% 이상의 집행률을 목표로…"

민주당은 지난 목요일 정부와 함께 확대재정관리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다음 주에는 이해찬 대표 주재로 광역기초단체 연석회의를 엽니다.

지방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서입니다.

민주당은 경제성장이 뒷걸음질 친 데는 한국당의 발목잡기도 큰 영향을 미쳤다며 대야 공세도 강화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국당은) 추경을 발목 잡아서 100일을 허비했습니다. 그 여파가 성장률에 최소한 -0.2%의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을 걷어내지 않으면 총선은 물론 문재인 정부의 실패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민주당은 민생법안 처리와 경제 활성화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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