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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로질러 섬으로 활강…창원 짚트랙 개장 11-09 13:45

[생생 네트워크]

[앵커]

국내에서 가장 긴 쇠줄을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섬으로 활강하는 시설인 경남 창원 짚트랙이 최근 개장했습니다.

고층 타워 외벽을 걷는 짜릿한 체험도 가능해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선경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음지도와 소쿠리섬을 잇는 짚트랙입니다.

음지도에 세운 99m 높이 타워에서 약 1.4㎞ 쇠줄을 타고 소쿠리섬까지 활강하는 시설입니다.

<제성대 / ㈜창원짚트랙 가이드> "(짚트랙) 길이는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긴 1천399m로 운영 중이고요. 총 라인은 6개 라인으로 (운영 중입니다)."

쇠줄에 연결된 와이어와 안전고리에 몸을 맡기고 시속 80㎞에 가까운 속도로 하강합니다.

스릴 넘치는 활강이 끝나면 최대 시속 70km 속도의 제트보트를 타고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이창훈 / 창원시 진해구> "높이가 아찔해서 무섭기도 하지만 바다 보니까 기분도 좋고 상쾌하고 전경이 아름다워 좋습니다."

모서리를 걷는다는 뜻을 담은 '엣지워크'도 문을 열었습니다.

와이어에 의존해 75m 높이 타워 외벽 둘레를 걷는 체험입니다.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된 짚트랙은 지난 6월 준공 뒤 넉 달 간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사업자가 시설 건설 중 비용이 추가로 들었다며 개장 전 기존 협약 변경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사업자와 창원시는 결국 운영 1년 뒤 수익성을 분석한 다음 협약 변경을 검토하기로 하고 짚트랙을 개장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장한 창원 짚트랙이 해양레저체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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