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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그냥 팔면 헐값…가공하니 소득 쑥쑥 11-09 12:42


[앵커]


단순히 판매하면 헐값인 농산물을 가공한 결과 소득이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인 건데 고령화로 신음하는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배를 잘게 썰어 추출기에 넣어 끓이고 같은 방식으로 도라지도 끓여 액을 추출합니다.

두 가지 추출물에 무와 생강을 가미한 뒤 다시 장시간 달입니다.

배와 도라지로 만든 농축액인데 몸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범규 / 농업회사법인 조은이 대표> "안성에서 나는 배를 주원료로 해서 도라지, 생강, 무를 혼합해서 농축을 6배 시킨 제품입니다. 매년 100% 이상씩 신장하고…"

오븐에 고구마를 넣고 구운 뒤 껍질을 벗기고 곱게 갑니다.

군고구마를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도록 만든 건데 아기 이유식과 노인 건강식으로 좋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백화점과 홈쇼핑에도 납품될 만큼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김기수 / 농업회사법인 더고은 대표> "고구마를 굽고 껍질을 까는 불편한 점들이 많았었는데요, 이것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떠먹는 고구마를…"

농촌진흥청이 농산물을 활용해 특색있는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홍송원 /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농업지도사> "맞춤형 지원과 다양한 판매지원을 통해서 농가 소득은 약 20% 정도, 농가 매출은 30% 정도 증대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농진청은 농산물을 가공해 목돈을 만질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을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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