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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 '소년이 온다' 연극으로…5·18 아픔 다뤄 11-08 22:39


[앵커]

맨부커 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장편 소설 '소년이 온다'가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상반기 초연 때 매진 행렬이 이어졌던 창극 '패왕별희'도 반년 만에 재공연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휴먼 푸가' 中> "장부에다 그들의 이름과 관 번호를 덧붙여 쓴 뒤, 긴 괄호 안에 목록을 적어 합동 추도식3이라고 적었다."

수많은 억울한 죽음이 있었던 1980년 5월 광주.

계엄군에 맞서 싸운 이들과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그린 연극 '휴먼 푸가'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원작으로 배우들은 대사 대신 소설 속 문장을 읽어나가고, 격정적인 몸부림과 음악, 밀가루 등 다양한 도구를 통해 5·18 광주 이야기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연극 '물고기 인간' 中> "(대청어를) 못 낚으면. (대청호에 다시는 안 오지) 내가 못 낚게 한다면. (내 30년 내놔.)"

전설의 물고기 '대청어'를 잡으려는 '낚시의 신'과 지키려는 '위 씨 영감'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입니다.

연극 '물고기 인간'은 중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궈스싱의 대표작.

30년 전 대청어를 낚으려다가 아들을 잃었던 낚시의 신과 당시 대청어의 도주를 도왔던 위씨 영감의 격돌을 통해, 인간이 가진 다양한 욕망과 신념을 조명합니다.

4월 초연됐던 창극 '패왕별희'가 반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중국 경극 '패왕별희'를 창극으로 풀어낸 실험적인 작품으로 초패왕 항우와 한황제 유방의 대립을 다뤘습니다.


항우의 삶과 죽음에 초점을 맞춰 전쟁에서 패하고도 영웅으로 기억되는 항우의 인생을 되짚어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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