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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vs "흥행수표" 마블시리즈 놓고 할리우드 설전 11-06 20:03


[앵커]

슈퍼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해서 흥행 신기록을 써가고 있는 마블영화에 대해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작심한 듯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마블 영화 제작진들도 반격에 나서면서 할리우드가 들끓고 있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리포터]


아이언맨부터 토르, 스파이더맨, 그리고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까지…2000년대 후반부터 쏟아지고 있는 마블 시리즈 영화들입니다.

신화와 초능력 등 각종 판타지를 담은 거대한 세계관에 상상 속 능력을 갖춘 영웅이 등장해 적에 맞섭니다.

할리우드의 막강한 자본이 투입된 이 영화들은 인기몰이를 통해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블랙팬서의 경우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미술·의상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대세가 된 마블 영화에 미국의 영화 거장이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할리우드라는 거대한 시스템 속에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마블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비판한 겁니다.

스코세이지 감독은 미학과 감정,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 시네마인데 마블 영화에는 그런 게 없다면서 영화라기보다 테마파크에 가까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거장의 날 선 비판에 마블영화에 참여한 이들은 곧장 반박했습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 영화감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이름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그 역시 영화입니다. 영화인 거죠."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도 모든 이들이 슈퍼히어로 영화를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슈퍼히어로물 특히 마블 영화를 둘러싼 갑론을박은 영화의 인기만큼이나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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