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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 위 할리우드 액션 주인공은? 11-06 08:09


[앵커]

프로농구연맹이 심판과 팬들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 일명 할리우드 액션 근절에 나섰습니다.


올 시즌 영상 판독을 통해 적발한 페이크 파울 29건을 전부 공개하며 선수들의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LG가 4점 차로 끌려가던 연장전 종료 1분여전, DB 김종규와 자리 싸움을 벌이던 LG 정희재에게 파울이 선언됩니다.

정희재는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김종규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졌고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며 승부가 갈렸습니다.

하지만 KBL 심의 결과 김종규의 파울은 가짜, 일명 페이크 파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L이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동작인 플라핑, 페이크 파울을 전면 공개했습니다.

상대와 툭 부딪혔을 뿐인데 나동그라지거나 리바운드 싸움 도중 나홀로 코트에 철푸덕 하는, 할리우드 액션들이 모두 적발됐습니다.

1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29건.

이 중 DB가 가장 많은 10건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의 페이크 파울이 5건이나 돼 이 부문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KBL은 페이크파울 첫 적발 시에는 경고, 이후에는 벌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누적 횟수 10회를 넘어갈 경우에는 적발시마다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합니다.

<김동광 / KBL 경기본부장> "우리가 제재를 하면, 선수들은 창피하고 자기 프라이드에 지장이 있는 거라 생각하고 안해주기를 바라는 거고요. 국제대회 나가서 이런 행동으로 손해보는 경우가 있으면 안되니까 그것에 맞춰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KBL은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리우드 액션의 주연들을 공개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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