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은행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다른 은행 계좌까지 관리할 수 있는 '오픈뱅킹'이 내일(30일) 시범 가동에 들어갑니다.
금융위원회는 NH농협과 신한, 우리, KEB하나, KB국민은행 등 10개 은행이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픈뱅킹 고객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내일 시범사업에 참가하지 않는 SC제일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나머지 8곳도 차례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는 하나의 은행 앱만으로 모든 은행 계좌를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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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22: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