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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구속 후 3차 조사…조국 동생 영장 재청구 10-29 22:12


[앵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부인 정경심 교수와 자산관리인 김경록씨를 동시에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됐던 조 전 장관의 동생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이틀 만에 다시 불렀습니다.

이번에는 정 교수 자산관리인인 증권사 프라이빗뱅커 김경록씨도 함께 불렀습니다.

특히 정 교수가 김씨에게 증거인멸 정황 등에 대해 책임을 돌리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대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김씨는 지난달 6일 자신의 승용차에 있던 노트북 가방을 정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정 교수는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 조 전 장관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한 뒤 조만간 조 전 장관 소환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교수가 WFM 주식 차명 투자 당시 청와대 인근 ATM에서 5,000만원이 이체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 소환을 앞두고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배임수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조씨는 웅동학원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교사 지원자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채용시험 문제와 답을 넘겨주고, 허위 소송을 벌여 학교법인에 피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검찰은 당시 사회 교사 임용계획서에는 필기시험 출제를 동양대에 의뢰한다고 기재돼있어 조 전 장관과 정 교수도 채용비리에 개입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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