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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DNA로 수괴특정…IS 핵심정보 다량확보 10-29 21:43

[뉴스리뷰]

[앵커]

미군이 급습 전 이슬람국가, IS 수괴인 알바그다디를 확신할 수 있었던 건 사전에 그의 속옷에서 DNA를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괴 제거 작전에서 미군 측은 IS 관련 핵심 정보도 상당수 확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 IS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급습해 자폭하게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밤 미국은 세계의 최악의 테러리스트 리더를 응징했습니다.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민주군, SDF의 선임 참모인 플랏 캔은 미군이 알바그다디를 특정할 수 있었던 건 SDF요원이 사전에 그의 속옷을 확보한 덕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SDF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 요원이 DNA테스트 목적으로 그의 속옷을 가져왔다"며 "알바그다디가 100% 맞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군은 2004년 알바그다디가 이라크와 쿠웨이트 국경 부근에 있는 부카 캠프에 구금돼 있던 시절 그의 DNA정보를 확보한 바 있는데, 이와 대조해 그를 특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그다디 제거작전에 성공한 미군은 IS조직과 관련된 다량의 핵심정보를 얻었고, 작전 도중 IS 조직원 2명도 생포해 신병을 확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별도의 작전에서는 알바그다디의 후계자로 꼽히던 아부 알하산 알무하지르 역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크 밀리 / 미 합참의장> "성인 남성 두 명이 현재 미군 보호 아래 안전한 시설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군 당국이 자료분석을 마치면 향후 추가급습을 벌일 가능성도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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