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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정권 기만·박탈·파괴 뿐"…與 "후안무치" 10-29 19:29


[앵커]

나 원내대표는 이 외에도 외교, 안보, 경제 등 분야별로 문제점을 제기했는데요.

다른 4당은 적반하장과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점철된 연설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박현우 기자를 통해 살펴보시죠.

[기자]


검은 정장차림으로 연단에 선 나경원 원내대표, 차분한 어조로 연설을 시작한 나 원내대표는 초반부터 청와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조국 전 장관 사퇴로 10월 항쟁이 멈출 것이라는 기대는 이 정권의 착각일 뿐입니다. 10월 항쟁의 절규가 향한 곳은 바로 청와대입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한 2년 반을 기만과 박탈, 파괴가 판친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정조준하며, 정부와 여당의 주장은 자유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독재 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공수처와 연동형 비례제, 전 세계 웃음거리로 전락할 반민주적 폭거입니다. 우리의 임기와 함께 완전히 역사의 용암에 던져버립시다."

민주당은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가 무엇인지 보여준 연설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정춘숙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미래에 대한 걱정은 없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증오와 저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 대표의 연설은 무엇이 '야당리스크'인지 실체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논평을 통해 나 원내대표의 연설은 한국당 주장만이 옳다는 '독선의 말잔치'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대안신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로 점철된 연설이자, '한계 정당'의 실상을 보여준 연설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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