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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그다디 제거 '1등공신'…델타포스 군견 공개 10-29 18:23


[앵커]

IS의 수괴 알바그다디는 미 특수부대 소속 군견에 쫓기다가 자살폭탄 조끼를 터뜨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공개한 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소속 군견의 사진입니다.

촬영용 흰색 천을 배경으로 혀를 내민 채 앉아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국가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붙잡고 죽이는 데 대단한 일을 한 멋진 개의 사진을 기밀해제했다"면서 "이름은 기밀 해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밀리 / 미 합참의장> "군견은 여전히 작전 중입니다. 항상 그렇듯 다양한 환경에서 엄청한 임무를 수행했고 조금 다쳤지만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품종이 벨지안 말리노이즈라는 것 빼고는 군견의 이름이나 연령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K-9'으로 불리는 군견들은 보통 방탄조끼와 적외선 카메라, 위치 추적기, 명령 수신용 초소형 이어폰 등을 장착한 채 작전에 나섭니다.

예민한 후각과 청각, 빠른 발 등을 이용한 탐지와 수색, 추적, 경계 등이 주된 임무입니다.

활약이 특출난 군견은 훈장을 받거나 계급이 부여되며 사망하면 추모 동상이 세워지기도 합니다.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 당시에는 '카이로'라는 이름의 벨지안 말리노이즈 군견이 이름을 날렸습니다.

카이로는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빈라덴 사살을 위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동안 접근하는 외부인을 탐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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