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채용비리' 이석채 내일 선고…김성태 재판에도 영향 10-29 18:06


[앵커]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내일(30일) 나옵니다.

이 회장의 유죄 여부 판단은 향후 김성태 의원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검찰은 재판부에 유력인사의 친인척이 KT에 입사할 수 있도록 힘을 쓴 이석채 전 KT회장에게 징역 4년의 처벌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2012년 KT에서 12명의 부정 채용이 있었고, 이 중 11명의 채용을 이 전 회장이 지시하고 승인한 것으로 봤습니다.

부정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지만 이 전 회장은 줄곧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이석채 / 전 KT회장> "(채용비리 관련 혐의 인정하셨습니까?) 충무공 심정이 생각나네요."

이번 재판은 '딸 부정 채용' 형태로 KT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

서유열 당시 KT 사장은 2011년 김 의원, 이 전 회장과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청탁이 오갔다고 진술했지만 김 의원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에 성실히 응한 서유열 증인의 증언이 허위 증언…"

이번 재판에서 이석채 전 회장이 김성태 의원의 딸 채용을 지시했거나 직접 가담했다는 판단이 나온다면 김의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