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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바라보는 두 시선…귀가걱정 vs 적법조치 10-29 18:04


[앵커]


검찰이 어제(28일) 차량호출서비스 타다의 영업이 불법이라며 이재웅 쏘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시민들은 검찰의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다수 내놨지만 택시 기사들은 적법한 조치라며 환영했습니다.

홍정원 기자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익숙한 서울 밤 풍경입니다.

빈 도로를 향해 뻗은 손에서 초조함이 느껴집니다.

비오던 지난 밤 취객들이 발만 동동 굴렀던 그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 타다 기소에 대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검찰의 결정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윤원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비자 편익을 위해서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늦은 저녁까지 약속이 있다는 회사원은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민형 / 경기도 고양시> "심야 시간에 택시도 안 잡히고, 어떻게 집에 가라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기남 / 서울 성북구 정릉동> "검찰이 기소했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서, 정확하게 그런 사실에 대해서 잘 몰라서… 잘 모르겠네요. 저는."

이해 당사자들 생각도 들어봤습니다.

<차량호출서비스 종사자> "잘못된 판단이라고 보고요. 시민들이 택시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택시기사들은 대체로 환영했습니다.

<김귀용 / 택시기사> "아주 잘한 겁니다. 검찰에서 아주 잘한 겁니다. 진작 그렇게 했어야 합니다. 엄연히 그것(타다)은 불법입니다."

<정명국 / 택시기사> "검찰에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타다를 좀 제거 좀 해주십쇼."

택시업계 종사자들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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