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10월 25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고층 건물 외벽을 청소하기 위해 설치한 크레인과 철제물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크게 흔들렸는데요.
청소 노동자들을 태운 긴 철제박스는 좌우로 휘청거리더니 건물에 부딪히면서 유리창들이 깨졌습니다.
그 충격으로 철제박스에 타고 있던 노동자 중 한 명이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몸이 로프에 묶여 있어서 철제 박스에 매달린 채로 20여분을 버틴 끝에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이미애>
<영상: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6: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