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의붓아들을 목검등으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계부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립니다.
20대 계부 A 씨는 지난달 25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5살짜리 의붓아들 B 군의 손과 발을 묶고 20시간 넘게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2017년 B 군 등을 때리고 방치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는데 아이를 보육원에서 다시 데려온 이후 학대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B 군의 친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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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9 13: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