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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싸 버디'…장하나 BMW 챔피언십 우승 10-27 23:06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에서 뛰다가 국내에 복귀한 장하나 선수가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우리나라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거둔 우승은 모두 14승으로 늘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앵커]

세번째 연장전이 열린 파4, 10번 홀. 장하나의 두번째 샷이 홀컵 바로 옆에 떨어집니다.


대니얼 강의 버디 퍼팅이 실패한 뒤 장하나는 가볍게 버디를 잡아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귀여운 춤까지 추며 기쁨을 표출했습니다.

장하나가 연장 승부끝에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공동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장하나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단독 선두가 된 대니엘 강에게 한 때 세 타나 뒤졌습니다.

하지만 11번홀에서 이글 퍼팅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두 타 차, 단독 2위가 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13번홀과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7번홀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마침내 공동선두가 됐고, 세번의 연장 승부끝에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15년 LPGA 무대에 뛰어들어 4승을 거두고 국내에 복귀했던 장하나에게는 2년만이자, 통산 5번째 LPGA 우승입니다.

<장하나 / KLPGA 프로> "최고의 대회에 맞는 승부를 펼친 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고요. 연장 세 홀을 제 절친인 대니얼 강 선수와 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쁘고…"

상하이 LPGA 뷰익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던 대니얼 강에게는 연장 두번째 홀의 버디 퍼팅이 살짝 빗나간 게 아쉬웠습니다.

LPGA투어에서 올 시즌 14승째를 올린 우리나라 선수들은 다음주 아시아 스윙 세 번째 대회인 스윙잉 스커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한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에 도전합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na_gi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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