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두 대가 최근 동해 상공에서 작전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군용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괌 앤더슨 기지에서 이륙한 미 공군의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 두 대가 그제(25일) 대한해협과 동해에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무력시위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메시지일 수 있다는 해석과 함께, 최근 동해 일대까지 연합훈련 반경을 넓힌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행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27 18:19 송고